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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사는 방법

 

차량 구입 방법 / 차 사는 방법 / 자동차 저렴하게 사기

 

 

차를 구매하는 방법은 크게 4가지가 있다.

1. 현금일시불

2. 할부

3. 리스

4. 장기렌트


 

1) 현금일시불 


 - 말 그대로 현금을 다 주고 사는 것이다. 현금일시불의 경우에는 영맨할인 금액이 상대적으로 낮다. 왜냐하면 영맨이 받는 수수료가 그냥 차량 판매 수수료만 나오기 때문이다.
보통 현금일시불로 사는 사람들은 카드 결제와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카드 일시불을 통한 오토캐시백을 노려볼만 하기 때문이다. 캐시백 금액 보통 1.7%정도 나온다(3천만원 기준 51만원정도)

 

2) 할부


 - 본인이 설정한 초기 비용을 뺀 나머지 차량대금을 대출로 구입하는 것이다.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상품이 신한은행 마이카 대출이다. 고정금리로 약 연4.9%정도 되고 최대한 우대 받으면 3.6%
정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3천만원 차량의 선수금으로 1천만원 결제, 잔여 2천만원 48개월 할부 시 이자 총액 392만원 발생)
할부 거래는 대부분 캐피탈, 또는 자사 파이낸셜이라 2금융권이다. 거래 실행 시 신용등급이 즉각적으로 떨어지진 않지만 2금융권 신용조회에 따른 일시적인 신용상의 부정적요인으로 작용한다.

할부는 차량에 할부원금만큼 근저당이 잡힌다. 할부대금을 연체하면 강력한 채권 추심절차가 진행되며 지속 연체 시 차량은 빼앗기고 경매 진행 된다.

 

3) 리스


 - 리스는 금융리스, 운용리스 2가지가 있다.


리스의 특징으로는 차량 소유주가 리스사로 되어있어 명의를 숨길 수 있다. 보험은 실운전자 명의로 가입을 해야하며 요율적용도 본인기준으로 적용 받는다.
보험을 가입할 때 리스사 명의로 질권설정을한다 (리스 실행 금액만큼만, 대출의 근저당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됨)

 - 금융리스 : 할부와 동일하다. 다만 차량 명의가 리스사일 뿐이다. 할부대비 더 높은 금리가 특징이다. 하지만 견적서 상에는 5.9%이런식으로 계산되어 있는데 실제 정확하게 계산해보면 10%대의
금리가 나온다. 금융리스는 사업자 비용처리도 제한적이다. (이자만 가능)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리스는 운용리스이며 금융리스는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거의 하지 않는다.
금융리스는 할부와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차량의 잔존가치가 없고 선수금을 제외한 나머지 차량대금을 리스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런 금융리스가 유용했던 적이 간혹 있다.
bmw 1시리즈 대란때 공식할인 900에 리스 실행 시 160정도 추가 리스피를 빼주었다. (합계 1060만)
금융리스 2000만원 실행 후 1개월만 납부 후 1만원만 남기고 부분상환이 가능했다. (부분상환 수수료 잔여대금의 1%) 실질적으로 160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고 2,000만원에 대한 1달분이자 + 중도상환수수료(1960만원의 1% =19만원)
만 내고 리스이자를 거의 상쇄시킬 수 있었다.
1만원만 남겨논 이유는 전액상환하면 본인명의로 다시 이전해야 하기때문에 취등록세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리스5년으로 실행하여 원금을 1만원만 남겨논것이다.

이렇게 하면 1만원에 대해 60개월 할부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달에 약 203원 정도 상환하면 되고 5년 뒤에 명의이전을 하기 때문에 취등록세를 약 50%이상 싸게 이전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이제 개악이 되어 중도상환수수료도 2%로 오르고 최소 6개월이상 납부해야 부분상환이 되는걸로 알고 있다.

 - 운용리스 : 장기렌트와 유사하다. 차량의 잔존가치가 설정되어 있으며 매달 내는 리스료는 말 그대로 차량 리스비용이다. 금융리스가 차량대금+이자를 지불했다면 운용리스는 그냥 차량 리스비용인것이다.
메인터넌스 서비스를 포함 할 경우 세금 계산서 발행이 가능하여 리스비 전액 비용처리가 가능하여 사업자명의로 많이 이용 되고 있다.
그 외에는 차량 명의, 사용자명의 보험가입 등은 모두 같다.
운용리스는 계약 종료 후 차량을 인수하려면 잔존가를 추가로 내야하기 때문에 총액을 따져보면 매우 비싸다.

자동차세는 금융리스는 사용자가 부담하며 운용리스는 리스비에 포함되어있다. (bmw 파이낸셜 기준)

4) 장기렌트


최근 신차장기렌트 쪽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기존에 사업자들만 이용하던 상품을 개량하여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공격적으로 진출 중이다.
렌트는 운용리스와 비슷하다. 차량의 잔존가가 설정되어 계약 종료 후 해당금액을 내야 차량이전이 가능하다.

번호는 허,하,호를 사용하며 월 렌트비가 카드결제가 가능하다(롯데 기준)

보험은 렌터카 회사 명의로 가입되며 영업용보험이라 한도가 낮은편이다 (보통 대물1억,자손1억 등)
렌터카는 자차보험이 가입되어 있지않아 대기업렌터카의 경우에만 자체적으로 자차보험과 동일한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중이다(차량손해면책금)

렌터카 역시 명의가 렌터카회사 명의로 되어있으며 자동차세는 고객이 내지 않는다. (사실 영업용이라 자동차세가 매우 저렴함.)

장기렌터카의 큰 장점 중 하나는 LPG차량을 5년간 본인이 탄 후 인수가 가능하다는 점이 있다. (2016년 법개정)
장기렌트를 실행해도 금융권에 어떠한 내역도 잡히지 않는다는 점이 있고 명의도 잡히지않아 사실상 리스와는 달리 완전하게 그냥 빌리는 차라고 보면 된다.

개인의 경우 아직까지 장기렌트가 메리트가 크지 않으며 아래의 몇 가지 조건 중 2~3개 이상 해당된다면 렌트를 고려해 볼만하다.
  1. 사고로 인해 보험료가 비싸다. 또는 나이가 어려 보험료가 비싸다.
  2. 차량과 관련하여 완벽하게 명의를 숨겨야 한다.
  3. 초기비용 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유일하게 보증증권발급으로 계약 가능)
  4. 연 3~5만km이상 타고 차를 인수할 생각이 없다.